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브리즈번에 얼마나 적응했는지 체크해보는 기준을 혼자 만들어봤습니다. 날씨 앱을 보면서도 하늘을 한 번 더 본다. 마트에서 할인 스티커를 멀리서 알아본다. 카페에서 플랫화이트나 롱블랙 주문이 자연스럽다. bin day 전날 옆집 통 소리에 반응한다. 여름에도 가방에 얇은 겉옷을 넣을까 고민한다.
또 있습니다. "가까워요"라는 말에 먼저 운전 시간을 묻는다. 한인마트는 장보기가 아니라 마음 충전이라고 생각한다. 버스 앱을 믿지는 않지만 계속 확인한다. 영어 전화 오면 자세부터 바르게 앉는다. Kmart에 들어갈 때마다 필요한 것만 사겠다고 다짐한다.
저는 세어보니 반 이상 해당됩니다. 이 정도면 적응한 건지, 그냥 생활에 길들여진 건지 모르겠습니다. 그래도 처음 왔을 때보다 훨씬 덜 당황하고, 훨씬 자주 웃게 된 건 맞습니다.
여러분은 몇 개 해당되세요?
또 있습니다. "가까워요"라는 말에 먼저 운전 시간을 묻는다. 한인마트는 장보기가 아니라 마음 충전이라고 생각한다. 버스 앱을 믿지는 않지만 계속 확인한다. 영어 전화 오면 자세부터 바르게 앉는다. Kmart에 들어갈 때마다 필요한 것만 사겠다고 다짐한다.
저는 세어보니 반 이상 해당됩니다. 이 정도면 적응한 건지, 그냥 생활에 길들여진 건지 모르겠습니다. 그래도 처음 왔을 때보다 훨씬 덜 당황하고, 훨씬 자주 웃게 된 건 맞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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